‘명상’이나 ‘음악감상’이 노화나 치매의 신호가 되기도 하는 기억감퇴나 경도인지기능장애 예방에 도움된다는 연구결과가 알츠하이머병 저널(the Journal of Alzheimer’s Disease)에 게재됐다.
웨스트버지니아 대학의 킴 이네스 박사 연구팀은 알츠하이머병의 강력한 예측인자인 ‘SCD(주관적 기억감퇴)와 초기 기억장애’로 진단받은 성인 60명(50~84세)을 대상으로 하루 12분씩 명상을 하는 그룹과 음악감상을 하는 그룹으로 나눠 조사했다. 명상그룹이 수행한 키르탄 크리야 명상(Kirtan Kriya meditation)은 명상음악을 반복적으로 청취하며, 가벼운 손동작을 따라 하는 명상법이다. 엄지손가락 끝을 각각 집게손가락, 가운뎃손가락, 넷째 손가락, 새끼손가락 끝에 마주 대면서 손가락 끝을 자극하여 뇌를 연속적으로 자극하며, 각각 손가락 끝을 댈 때마다 자기암시에 좋은 단어를 마음속으로 하거나 내뱉기도 한다.
3개월과 6개월 뒤 확인결과, 두 그룹 모두 기억회상과 인지기능에 뚜렷한 개선점이 확인됐다. 이러한 명상이나 음악감상을 3개월 이상 시행한 사람들은 인지기능이 감퇴하지 않고, 유지하거나 더 좋아졌으며, 이는 음악감상보다는 명상을 한 그룹에서 더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또한, 이런 효과는 연구대상자의 나이, 성별이나 다른 요소를 놓고 비교했을 때도 별다른 차이점이 없었다.
명상이나 음악감상은 별다른 부작용을 가져오는 것도 아니면서, 인지기능 장애나 기억감퇴를 예방하는 데 유용해 노인 또는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에 접목되고 있다.
이전에도 명상이 스트레스나 불안하고 초조한 증상을 완화하여 뇌기능 향상에 기여하는 것으로 보는 연구결과도 소개된 바 있으며, 국내 한 연구에서도 치매 노인을 대상으로 음악프로그램을 실시한 결과 지남력, 주의집중력, 계산력을 향상시키고, 공격적인 행동 등 문제행동 개선에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발표된 바 있다.
Meditation and music may help reverse early memory loss in adults at risk for Alzheimer’s Disease Date:January 21, 2017
In a recent study of adults with early memory loss, a West Virginia University research team lead by Dr. Kim Innes found that practice of a simple meditation or music listening program may have multiple benefits for older adults with preclinical memory loss. In this randomized controlled trial, 60 older adults with subjective cognitive decline (SCD), a condition that may represent a preclinical stage of Alzheimer's disease, were assigned to either a beginner meditation (Kirtan Kriya) or music listening program and asked to practice 12 minutes/day for 12 weeks. As detailed in a paper recently published by the Journal of Alzheimer's Disease, both the meditation and music groups showed marked and significant improvements in subjective memory function and objective cognitive performance at 3 months. These included domains of cognitive functioning most likely to be affected in preclinical and early stages of dementia (e.g., attention, executive function, processing speed, and subjective memory function). The substantial gains observed in memory and cognition were maintained or further increased at 6 months (3 months post-intervention). As explained in the research team's previous paper (J Alzheimer's Dis. 52 (4): 1277-1298), both intervention groups also showed improvements in sleep, mood, stress, well-being and quality of life, with gains that were that were particularly pronounced in the meditation group; again, all benefits were sustained or further enhanced at 3 months post-intervention. The findings of this trial suggest that two simple mind-body practices, Kirtan Kriya meditation and music listening, may not only improve mood, sleep, and quality of life, but also boost cognition and help reverse perceived memory loss in older adults with SCD.
명상 및 음악은 알츠하이머 병의 위험이있는 성인의 조기 기억 상실을 역전시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2017 년 1 월 21 일
조기 기억 상실을 가진 성인에 대한 최근의 연구에서, Kim Innes 박사의 웨스트 버지니아 대학 (West Virginia University) 연구팀은 단순 명상 또는 음악 청취 프로그램의 실행이 전임상 기억력 상실을 가진 노인층에게 여러 가지 이점을 줄 수 있음을 발견했습니다. 이 무작위 대조 시험에서 알츠하이머 병의 전임상 단계를 나타내는 주관적인지 능력 저하 (SCD)를 가진 노인 60 명을 초보 명상 (Kirtan Kriya) 또는 음악 청취 프로그램에 배정하고 12 분 / 하루 12 주. 알츠하이머 병 저널에 최근 게재 된 논문에서 밝힌 바와 같이, 명상과 음악 그룹 모두 주관적인 기억 기능과 객관적인인지 능력을 3 개월 만에 현저히 개선했다. 여기에는 치매의 전임상 및 초기 단계 (예 : 주의력, 실행 기능, 처리 속도 및 주관적 기억 기능)에서 가장 영향을받을 수있는인지 기능 영역이 포함됩니다. 연구팀의 이전 논문 (J Alzheimer 's Dis. 52 (4) : 1277-1298)에서 설명했듯이, 두 개입 그룹 모두 수면, 기분, 스트레스, 웰빙 및 삶의 질 향상이 있었으며, 특히 명상 그룹에서 발음; 다시, 모든 혜택은 개입 후 3 개월에 유지되거나 더 강화되었습니다. 이 실험 결과는 Kirtan Kriya 명상과 음악 듣기라는 두 가지 단순한 마음 - 몸 관행이 기분, 수면 및 삶의 질을 향상시킬뿐만 아니라인지 능력을 높이고 SCD를 가진 노인들의 기억 상실을 역전시키는 데 도움이된다는 것을 시사합니다.